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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ㆍ일본 USEN-ALMEX,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로봇신문사 2024. 10. 7. 13:57

 

▲ 왼쪽부터 츠보이 마사유키 유센-알맥스 대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사진=베어로보틱스)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일본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유센-알멕스(USEN-ALMEX)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일본 골프시설 내 서비 플러스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베어로보틱스의 기술 및 서비스 기반을 바탕으로 유센-알멕스의 핵심 사업 분야인 일본 레저 시설 내 서비스 로봇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진행되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시장의 다양한 활동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유센-알멕스(USEN-ALMEX)는 일본 유-넥스트 홀딩스(U-NEXT HOLDINGS)의 자회사로 일본 전 지역의 레저 및 의료 시설, 호텔 등을 대상으로 자동 결제 장치 및 비즈니스 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이 결합된 100%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유센-알멕스(USEN-ALMEX)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센-알멕스(USEN-ALMEX)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로보틱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으며, 산업용 AMR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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