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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 스타트업 로볼리전트, 미 공군으로부터 24억 규모 지원금 과제에 선정

로봇신문사 2024. 9. 25. 17:13

 

 

 

▲ STTR PhaseII(사진=로볼리전트)

 

로볼리전트는 미 공군의 AFWERX STTR(Small Business Technology Transfer) 2차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9월 16일부터 21개월동안, 이번 과제를 통해 재활 로봇을 미군 병원에 도입하여 혁신적인 재활 로봇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봉수 대표는 “STTR 2차 과제 선정은 로볼리전트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미군의 의료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특히, 텍사스대 인간 중심 로봇 연구소(Human Centered Robotics laboratory)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재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볼리전트는 2016년 김봉수 박사가 텍사스 오스틴에 설립된 회사다. 인간과 완벽하게 협력하는 정밀 로봇 설계에 전념하고 있다. 로볼리전트의 비전은 첨단 로봇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번 미 공군 과제 수주와 최근 한국의 고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로볼리전트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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