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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에시아, 英 PWR 소수지분 인수

로봇신문사 2024. 8. 21. 10:32

 

 

 

▲영국 PWR은 이탈리아 코에시아(Coesia)가 자사 소수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이 회사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시장 성장 및 확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사진=PWR)

 

이탈리아 코에시아(Coesia)가 최근 식품 산업용 자동 로봇 포장 시스템 공급업체인 영국 패키징위드로봇(PWR)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에시아는 산업 및 포장 시스템 공급업체다.

 

코에시아는 이 전략적 파트너십의 목표가 기술적, 지리적 시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PWR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로봇 및 머신 비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 포장 솔루션의 모든 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우 복잡한 생산 환경에서 생산성과 유연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PWR은 제빵, 제과, 간식 및 반려동물 사료와 같은 분야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식품 산업 생산자와 협력해 자동포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픽-앤-플레이스 기술과 함께 비전 시스템을 갖춘 대형 다중 로봇 라인을 전문으로 한다.

 

PWR은 코에시아 계열 회사인 ACMA, 볼팩(Volpak), R.A 존스, 플렉스 링크에 합류해 지식과 전문성, 개인 돌봄 및 전자상거래 분야로 확장할 잠재력을 공유한다.

 

◆PWR, 패치팩과 PPMA에서 코에시아 부스에 합류

 

영국 벨실에 본사를 두고 네덜란드 에데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PWR은 역사적으로 유럽과 호주에 집중해 왔다. 이제 북미시장에서 성장하고 코에시아의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확장을 촉진하고 이를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

 

피터 멜론 PWR 상무 이사는 “코에시아와 힘을 합치면 시장 도달 범위와 입지를 확대할 수 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혁신을 이끌며 기술 통합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WR은 9월 24~26일 독일 뉘렘버그에서 열리는 패치팩(Fachpack) 및 같은 기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PPMA 무역 박람회에서 코에시아 부스에 합류해 통합 포트폴리오와 진전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레산드로 파림벨리 코에시아 최고경영자(CEO)는 “PWR과 협력하고 그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PWR의 로봇 공학 및 식품 산업 응용 분야 전문성은 포트폴리오를 크게 강화할 것이다. 함께 다양한 산업에 걸쳐 혁신적이고 통합된 패키징 솔루션의 풀라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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