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로직은 버던트로보틱스와 협력해 엔비디아 젯슨을 스마트 분무기인 ‘샤프슈터’에 통합했다. (사진=오로직)
로봇 및 인공지능(AI) 회사들의 시스템 설계 및 생산을 지원하는 미국 오로직이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에 합류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 네트워크가 엔비디아의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지능적이고 기능적인 로봇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를 열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타 클라라에 본사를 둔 이 엔지니어링 컨설턴트는 전자제품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기계 및 산업 디자인, 제조를 위한 저비용 디자인 등의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고객사에는 구글, 로커스로보틱스, 플러스 원 로보틱스, 오브벡 등이 있다.
NPN은 멤버업체들이 엔비디아 제품을 출시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퓨팅 및 시뮬레이션 제공업체인 엔비디아는 NPN을 파트너 유형과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업들이 그들의 요구 사항을 해결해 줄 기업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는 파트너를 세 가지 레벨로 구성한다.
등록 파트너(Registered partners)는 엔비디아 영업 및 기술 교육에 투자하고 제품, 영업 및 마케팅 도구에 접근할 수 있다.
우선 파트너(Preferred partners)는 훈련, 매출 및 기타 목표를 달성하고 추가 혜택으로 보상을 받는다. 오로직은 NPN에서 우선 파트너 멤버다.
엘리트 파트너는 파트너십에 대한 가장 높은 수준의 헌신을 보여준다.
오로직은 NPN 우선 파트너가 됨으로써 엔비디아의 고급 GPU, SW 및 딥 러닝 기술에 대한 비할 데 없는 접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도구들이 정교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로직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이며, 복잡한 작업을 높은 정밀도로 수행하는 고성능 로봇 시스템 제공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기술
오로직은 또한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회사의 승리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중대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사 고객들이 업계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적 문제들 중 일부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로직은 엔비디아가 이 고객들의 복잡한 과제 해결 탐색과 오로직의 새로운 혁신의 시작을 위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의 지원으로 자사 고객들은 그들의 프로젝트가 제 시간에 완료되고 성능과 품질이 우수하도록 보장하는 최고 수준의 업계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기술, 엔지니어링 전문가 및 지원 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자사가 고객들에게 가능한 최상의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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