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 코스닥 성공적 상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오전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하지보행재활훈련 로봇시스템인 Walkbot을 제조 판매하는 (주)피앤에스미캐닉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광훈 (주)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한국거래소)

 

의료용 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31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상장 첫날인 이날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3050원(13.86%) 오른 2만 50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3일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이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5조887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려, 1585.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986.0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 모두 희망공모가 범위(1만4000~1만7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2만 2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하지재활로봇 워크봇 S(Superior)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로봇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로 주요 제품인 하지 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전 세계 12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293억 5000만원을 우선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665㎡ 규모의 생산시설을 2025년까지 2배 이상인 1335㎡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작년 6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110억원, 2025억원 156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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