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니어스랩, ‘2024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수상

로봇신문사 2024. 7. 17. 15:26

 

 

 

 

 

AI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은 다목적 소형 AI드론 에이든(AiDEN)이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4)’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에이든이 수상한 디자인 컨셉 부문은 혁신성,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에이든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수상은 올해 2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든은 근거리 정찰 및 수색을 위해 니어스랩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율비행 드론이다. 첨단 센서와 연산 하드웨어를 장착해 근거리 정찰, 수색, 정밀 탐색,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전까지 대형 드론만이 수행할 수 있었던 업무를 2kg 정도의 소형 드론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레드닷 동시 수상은 니어스랩이 뛰어난 기술력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까지 호평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에이든은 단지 우수한 스펙을 갖췄거나 예쁜 디자인만을 뽐내는 드론이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여러 임무에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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