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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아르테-이노하스, 북미 F&B 시장 진출 협력

로봇신문사 2024. 7. 10. 15:51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대표 강지영)는 지난 9일 대체식품 푸드테크기업 이노하스(대표 박지수)와 북미 F&B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보아르테의 F&B 브랜드 롸버트치킨은 오는 8월 뉴욕에서 25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1층에서는 튀김 로봇 3대가 치킨을 튀기고, 2층에서는 칵테일 로봇이 만들어주는 소주 칵테일과 한국식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이노하스는 롸버트치킨 뉴욕점에 이노하스의 글로벌 브랜드 ‘썬릿푸즈(Sunlit Foods)’의 비건 식자재를 공급하고, 롸버트치킨 뉴욕점은 썬릿푸즈 제품을 활용해 비건 메뉴를 만들어 판매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K-푸드의 맛과, 한국의 푸드테크의 경쟁력을 세계 식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이노하스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맛과 품질 측면에서 검증된 제품임은 물론, 롸버트치킨 뉴욕점이 위치한 미국 동부 내 물류 공급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협업하여 미국에 한국의 미식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수는 이노하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보아르테의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결합되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롸버트치킨 뉴욕점에 비건 메뉴를 접목하면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시켜 K-푸드에서 나아가 K-비건 문화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K-푸드 확산과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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