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4회 중국국제로봇서밋포럼 및 제10회 차페크상 시상식'이 중국 안후이(安徽)성 우후(芜湖)에서 30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선 로봇 및 지능형 제조 영역의 전문가, 기업 임원, 업계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우후에 모여 로봇 산업의 발전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차페크를 만나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 안후이성공업정보화청, 우후시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장(鸠江)구 인민정부, 우후시공업정보화국, 중국로봇망, 상하이 상궁로봇(尚工机器人),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 지능형로봇분회, 상하이교통대학, 톈진시로봇산업협회, 쑤저우로봇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정부 및 주요 대학 관계자뿐 아니라 시아순(SIASUN, 新松机器人) 창업자인 취다오쿠이(曲道奎) 등 전문가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 안후이성 공업정보화청 야오카이(姚凯) 부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후이성 공업정보화청 야오카이(姚凯) 부청장은 축사에서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 생태계는 발전을 보장하며, 현장이 견인하고 지능형이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안후이성 정부가 강력한 제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첨단 장비 산업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액이 1조 위안(약 190조 6700억 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의 리야핑 회장은 "시대적 변화와 역사적 변화에 직면해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가져올 역사적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의 전략적 발전 기회를 잡고, 로봇산업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공동으로 기여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의 로봇 슈퍼 브레인 플랫폼 2.0 공개 행사
이날 개막식에서는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의 로봇 슈퍼 브레인 플랫폼 2.0 공개 행사도 열렸다. 아이플라이텍의 로봇 슈퍼 브레인 플랫폼 2.0은 아이플라이텍의 슈퍼 브레인 2030 계획에 따라, 멀티 모달 감지 인터랙션 및 초거대 모델 기반 로봇 브레인을 코어로 삼는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신형 서비스 로봇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로봇의 지식, 학습 등 성능을 진화시키고 개발도 단순화한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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