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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AI의 유태준 대표(가운데), ㈜엘리비젼의 안덕근 대표(좌), ㈜닷(우)의 신혁수 본부장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으며 손을 맞잡고 있다.
마음에이아이(MaumAI, 대표 유태준)가 ㈜닷(dot), ㈜엘리비젼(Elivision)과 24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상호 우호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사업을 강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는 기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 시각, 지체 장애 인들까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 키패드, 음성 인식, 높낮이 자동 조절등의 기능을 부여 한 키오스크를 말한다.
1월 28일부터 개정된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 따라 공공, 교육, 의료, 금융 기관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의무적인 설치가 필요하며, 향후 복지 시설과 문화예술 사업자, 체육 시설과 상시 100인 미만 사업주에게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으로 해석된다. 통합 인공지능(AI) 서비스 공급의 선두주자인 마음AI는, 자동 높낮이 특허를 보유 중인 엘리비젼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촉각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닷'과 함께 키오스크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접목하고 점자 및 수어 기능 등의 고도화를 진행하여 빠르게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마음AI는 키오스크 내 SW를 개발하고 AI 휴먼 디바이스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전략이며, 엘리비젼은 키오스크 내 필요한 기능 및 구성에 따라 케이싱을 진행하고 키오스크를 제작할 계획이다. 닷은 AI 휴먼 디바이스의 완전한 HW를 확산시키기 위한 필요 한 부품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마음AI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키오스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도입을 가속화시켜 디지털 약자에게까지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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