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그래스 서플라이 체인, 로커스 AMR 도입해 최적화

▲미국 블루 그래스 서플라이체인(BSC) 창고 담당자가 로커스 봇과 협력해 옴니채널 주문품처리를 위해 상품을 찾아서 고객에게 배달할 수 있는 창고내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블루그래스 서플라이 체인)

 

미국 블루 그래스 서플라이체인(BSC)이 최근 효율적 창고물류 관리 효울화를 위해 자율이동로봇(AMR)업체인 로커스 로보틱스와 손잡고 옴니채널 주문품처리의 운영을 효율화했다. 모바일로봇가이드는 15일(현지시각) 이 사례에 주목해 문제점, 해결책 제시에서 성과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문제

미국 블루그래스 서플라이 체인(BSC)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련의 창고 서비스와 운송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켄터키주에 본사를 둔 볼링 그린(Bowling Green)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평가한다.

 

BSC는 자사 물류 창고 이용 고객에 대한 배송 약속을 강화하기 위해 주문품처리(풀필먼트) 프로세스 요소를 자동화하길 원했다. 이 물류 회사는 창고 운영 직원과 관리자를 위한 지원도 제공해야 했다.

 

◆해결책

BSC는 옴니채널 주문품 처리 만족도 향상이라는 과제에 대응해 AMR 제공업체인 로커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창고 및 물류배송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로커스 AMR은 BSC의 혁신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로커스봇은 BSC가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터치 포인트를 최소화해 주문품 여행을 극대화함으로써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라퀠 서머스 BS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 파트너십의 이점에 대해 “우리는 항상 고객과 회사의 투자수익률(ROI)를 우선시한다. 로커스 로봇을 추가함으로써 팀원 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생산 속도를 높였으며, 부품 식별의 품질을 향상시킨 데다 안전 절차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BSC, 양호한 실적 발표로 말하다

BSC와 로커스 로보틱스의 협력 결과는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회사는 원활한 교육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생산 속도를 높였으며, 재고관리단위(SKU) 물품 식별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안전 절차를 향상시켰다.

 

BSC는 물품 픽킹 효율이 20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AMR을 도입한 이후 새로운 픽커 동료가 예상 비율에 도달하는 시간이 2주에서 2시간으로 단축됐다. 로봇은 픽커가 핸즈프리로 작업하고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 팀이 주문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존 히긴스 BSC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우리의 자동화에 대한 미래 목표를 수용하고 설정함으로써 가치있는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커스 로보틱스는 자사 AMR의 사용으로 BSC 창고의 주문품 픽킹과 재고 관리에 있어 인간의 오류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로커스봇은 정확한 품목 식별을 보장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BSC에 따르면 로커스봇은 변화하는 창고 레이아웃에 적응하거나 다양한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쉽게 재프로그래밍되고 재배치된다. 이 유연성은 특히 수요 패턴이 여러 채널에서 크게 변동하는 옴니채널 주문품 처리에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로커스봇은 BSC가 수요에 따라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즉, BSC는 휴가철과 같은 성수기 동안 필요에 따라 로봇을 쉽게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민첩한 확장성을 통해 BSC는 영구적 인프라에 과도하게 투자할 필요없이 증가된 주문품 물량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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