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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소재 아웃라이더는 센서,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을 사용해 실시간 트레일러 재고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아웃라이더)
물류 허브의 야드 운영을 자동화하는 미국 로봇 기업 아웃라이더가 유통 야드용 트레일러 재고 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재고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아웃라이더 시스템의 일부이며, 야드에 있는 반자동 트레일러와 컨테이너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이 새로운 기능은 자산 및 화물 위치에 대한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물류에 의존하는 대기업의 야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기능은 아웃 라이더의 자율형 전기 야드 트럭에 설치된 기존 기술을 사용해 일상적인 작동 중 또는 전용 기능으로 트레일러를 이동하는 동안 주차된 트레일러의 위치를 수집한다.
기존 데이터 수집 방법은 지루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쉽고, 빠르게 구식이 되어 배송 지연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야드 운영은 직원들이 도보로 또는 차량을 운전해 물류 야드를 순찰하는 방식으로 부두, 주차장 및 보관 구역의 트레일러 위치를 수동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앤드류 스미스 아웃라이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잘못 배치된 트레일러, 컨테이너 및 섀시는 야드 운영의 보편적인 문제점이다. 우리의 새로운 기술은 물류 센터 운영자들과 트레일러를 찾기 위해 매일 시간을 낭비하는 350만명의 북미지역 도로 운행 세미트럭 운전자들에 의해 환영받을 것이다. 우리 회사의 트레일러 재고 솔루션은 생산성과 야드 처리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우 필요한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웃라이더의 자율 야드 트럭은 딥러닝 기반의 정교한 센서와 전용 비전 알고리즘을 사용해 비어 있거나 점유된 주차 공간을 감지하고 트레일러 식별 번호, 표준 운송업자 알파 코드(SCAC 코드) 및 기타 여러 트레일러 특성을 캡처한다.
아웃라이더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소프트웨어는 트레일러 재고를 관리 및 기록함으로써 야드 파견업체(yard dispatchers), 창고 운영자 및 운송 관리자가 의사 결정 및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고객의 창고, 야드 또는 운송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재고를 공유한다.
올 초 아웃라이더는 자율 야드 트럭 시스템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7300만달러(약 977억원)를 투자받아 지금까지 회사의 총 투자유치금액은 1억 6300만달러(약 2181억원)에 이르렀다.
아웃라이더 시스템은 관리 소프트웨어, 자율주행차량 및 사이트 인프라의 세 가지 통합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구성된 백킹 기술 외에도 트레일러에 자동으로 고리를 걸거나 분리하고, 트레일러 브레이크 라인을 로봇으로 연결 및 분리하며, 적재 도킹 스테이션과 안전하게 상호 작용하고, 트레일러 위치를 추적하며, 모든 시스템 기능을 중앙에서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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