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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로보틱스의 ‘스마트 패션 픽커’는 사전 정의된 코드화된 환경 대신 실제 환경 변화에서 더 스마트하게 대처·적응한다. (사진=스마트 포보틱스)
네덜란드 스마트 로보틱스가 패션용품 픽킹용 협동로봇(코봇) 시스템인 ‘스마트 패션 픽커’(Smart Fashion Picker)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 본사는 에인트호벤에 있으며 창고 및 물류 프로세스 서비스용 픽킹 자동화 서비스(picking automation as a service) 제공업체다.
스마트 로보틱스는 “협동 로봇의 안정성과 지속적 가동 능력은 물류 분야의 노동 위기에 대처하고 창고 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는 동시에 더 빠른 투자수익률(ROI)을 보장한다”고 말한다.
창고 내 상품 픽킹의 효율성은 유연한 물류 과정을 만드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혁신을 필요로 한다.
‘스마트 패션 픽커’라는 이름은 이 협동 로봇이 카트나 상자(빈)에 있거나 보호 포장에 들어 있는 아이템 등 다양한 상태에 있는 패션 아이템을 픽킹하는 스마트한 기능에서 나왔다.
이 협동로봇은 비전 센서, 동작 및 작업 계획 알고리즘을 통해 다음에 무엇을 집을지 계산하고 물품 항목을 선택하고 어떻게 다음 통에 정확히 넣을지를 계산하며, 상자의 칸이 비어 있거나 채워졌을 때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요한 야르데발 스마트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초기 고객과 성공적으로 제품을 구현한 이후 이 제품을 더 넓은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제품은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때때로 바뀌는 대규모 제품군을 처리할 수 있는 동시에 창고에서 필요한 처리량에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창고에서 물건을 선택해 집는 것은 직접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힘든 반복 과정이다. 따라서 창고 작업자들은 자동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분류해 자신을 지치게 하지 않으면서 로봇화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로보틱스는 자사의 이 협동로봇이 인간 픽커와 일치하는 속도로 물품들을 처리할 수 있으며, 거의 감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시스템은 신뢰할 수 있고 중단없는 작동을 보장하며 운영자의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으며 “모든 기술 수준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패션 픽커는 분류의 변화, 주변에서 움직이는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 등과 같은 주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기능에 있어 더 스마트해졌다. 따라서 이 로봇은 미리 정의된 코드화된 환경 대신 실제로 환경이 수시로 변화하는 창고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스마트 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부터 협동 로봇을 기반으로 한 픽킹 응용 분야를 개발해 오고 있으며, 스마트 패션 픽커가 매우 까다로운 물류 분야에서 보다 안정적 용량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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