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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JAXA,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활약하는 구형(球形) 카메라 로봇 공개

로봇신문사 2025. 4. 2. 09:44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독자 개발한 자율비행 구형(球形) 카메라 로봇 ‘인트-볼2(Int-Ball2)’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JAXA는 최근 ISS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 로봇의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했다.

 

최초의 '인트-볼'은 지난 2017년 6월 미 스페이스 X의 우주선 ‘드래곤’에 실려 ISS로 이동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로봇은 업그레이드된 로봇이다. 2023년 6월에 발사됐으며, 같은 해 10월 우주비행사 후루카와가 최초 점검 작업을 수행했다. 우주비행사들을 대신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JAXA 비행통제팀(JFCT)의 통제하에 ISS를 비행한다.

 

그동안 우주비행사는 촬영에 사용할 카메라를 직접 준비하여 카메라 설정과 화각을 조정한 후 사진을 촬영했다. 하지만 인트-볼2를 이용하면 사진 촬영의 전 과정을 지상에서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어 우주비행사의 수고를 덜 수 있다.

 

이 로봇은 무중력 상태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지구로 보내는 일을 수행한다. 직경 200mm의 공 모양을 하고 있으며 LED 표시장치, 마이크, USB 커넥터,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있다. 지상에 있는 관제사가 로봇으로 원격 조작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이 줄어들면 자동으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충전한 후, 다시 비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우주 비행사의 촬영 부담을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AXA는 환경에 적응할수 있는 우주로봇 연구를 위해 ‘인트-볼2’에 고도의 자율비행 기술과 자동 도킹 기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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