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 기업 둥펑리우치(Dongfeng Liuzhou Motor, 东风柳汽)가 자동차 제조 공장에 유비텍(UBTECH, 优必选)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Walker S1)' 2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 IT 전문 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이 계획은 올해 상반기 내로 완료될 전망이다.
이들 휴머노이드 로봇은 자동차 생산 공정에 투입되어 공장의 지능화 및 무인화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공장에 대량 도입되는 사례라고 매체는 전했다.
둥펑리우치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둥펑(Dongfeng, 东风)의 주요 남방 생산 기지로, 자체 브랜드 차량 및 동남아 수출용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자동차 생산 라인과 조립 설비를 운영 중이며, 리우둥(柳东) 지역에 새로운 상용차 및 승용차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청룽(Chenglong, 乘龙)'과 '펑싱(Fengxing, 风行)' 브랜드를 포함해 200여 개 차종을 생산하며, 연간 7만 5000대의 상용차와 32만 대의 승용차를 제조하고 있다.
둥펑리우치는 지난해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위한 ‘룽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친환경 모델을 연이어 출시했다. 또한, 같은 해 5월 유비텍과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 전략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워커 S(Walker S)’ 시리즈를 자동차 제조 현장에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실전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20대의 워커 S1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며, 이 로봇들은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안전벨트 검측 ▲차문 잠금 장치 검측 ▲헤드라이트 커버 검측 ▲차체 품질 검사 ▲리어 커버 검측 ▲내장 검사 ▲오일 주입 ▲전륜 차축 조립 ▲핸들링 및 피킹 ▲차량 로고 부착 ▲라벨 인쇄 ▲운송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유비텍은 지난해 10월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을 공식 발표했다. 워커 S1의 신장은 172cm, 무게는 76kg이며, 보행 시 최대 15kg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다.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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