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오렌지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프로맷 2025에서 ASRS·AMR 제조사 제품을 통합해 이들을 조정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인 그레이 매터를 시연한다. (사진=그레이오렌지)
로봇 및 창고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제공업체인 그레이오렌지가 '프로맷(ProMat)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조정 플랫폼인 그레이매터(GreyMatter)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로보틱스247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행사는 오는 17~20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그레이오렌지는 그레이매터가 어떻게 로봇 제조 파트너들의 다양한 자율이동로봇(AMR) 및 자동보관회수시스템(ASRS)과 통합해 물류 센터의 주문품처리 정확도, 효율성 및 확장성을 최적화하는지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아카시 굽타 그레이오렌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공급망의 복잡성과 인력 부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처리량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며 실시간 적응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프로맷 참가자들은 공급업체에 구애받지 않는 그레이매터 플랫폼이 여러 로봇 시스템을 AI 기반 지능으로 조정해 창고 효율성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ASRS·자율지게차·랙·토트 픽킹 시연
그레이오렌지는 프로맷 2025에서 엔드-투-엔드 주문품 처리를 조정하는 라이브 시연을 한다.
▲그레이매터 SW 경험=참석자들은 실시간 창고 시뮬레이션과 상호작용해 주문이 인바운드 접수에서 아웃바운드 배송까지 이동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동시에 AI가 동적으로 작업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레이매터 기반 랙-투-퍼스널(RTP) 및 토트-퍼스널(TTP) 하이브리드 픽킹 조정=이동보관장치(MSU)와 토트에서 오는 다양한 크기의 주문품처리를 단일 스테이션에서 할 수 있어 보관 밀도를 4~5배 높일 수 있다.
▲그레이매터 기반 릴레이 픽 ASRS=고속 자동보관 및 회수를 선보이며 동기화된 토트 이동을 사용해 처리량과 적응성을 향상시킨다.
▲그레이매터를 이용한 자율 지게차 조정 시연=여러 창고 수준에서 상자 픽킹, 딥 스토리지, 크로스독킹(시설에서 들어오는 차량에서 나가는 차량으로 상품을 직접 옮겨 보관 및 처리를 최소화하거나 없애는 것) 및 포워드 픽킹 구역(팔레트보다 적은 양의 느슨한 픽킹 수행 지정 구역)을 위한 플러그-앤-플레이 자동화를 시연한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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