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푸드테크 메카로 육성한다"

 

 

 

▲ 왼쪽부터 협회 김재환 이사, 피플즈리그 류건희 대표, 로닉 오진환 대표, 만다린로보틱스 김민규 대표,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황성재 회장(XYZ 대표),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김헌덕 원장, 김경훈 AI로봇연구팀장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는 17일 경북 포항에서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푸드테크로봇분야 생테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155억원, 연면적 2500㎡ 규모의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협약식에는 한국로봇산업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황성재 회장(XYZ 대표) 및 푸드테크로봇협의회 대표 기업들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김헌덕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협약식 체결 후 양 기관은 푸드테크로봇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김헌덕 원장, 김경훈 AI로봇연구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에서는 황성재 회장, 만다린로보틱스 김민규 대표, 로닉 오진환 대표, 웨이브 김범진 대표, 피플즈리그 류건희 대표, 협회 김재환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포항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해서 “식품로봇 시험 인증지원”과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 실증 분야”에 우선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푸드테크 로봇 시스템의 위생과 안정성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해당 이슈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로봇산업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회원사와 포항소재산업진흥원간 간담회 모습

 

한편 포항시는 당일 오전 포스텍 내에 위치한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하였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그간 포항시는 포스텍 푸드테크계약학과 설치,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푸드테크기업유치, 푸드테크육성 법안 제정 추진 등 다양한 푸드테크 육성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포항시가 글로벌 푸드테크 메카로 자리잡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 부회장사인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포항 식품로봇과 푸드테크 미래비젼”을 주제로, 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황성재 회장이 “푸드테크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지속가능한 첨단식품소재 산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하였다.

 

 

 

▲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가 “포항 식품로봇과 푸드테크 미래비젼”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협회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황성재 회장이 “푸드테크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이 “지속가능한 첨단식품소재 산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협회 김진오 회장은 “포항시의 푸드테크로봇연구지원센터 건립 추진계획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푸드테크로봇관련 핵심기술개발, 표준화 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고 산ㆍ학ㆍ연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산업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 초 포항소재산업진흥원와 함께 푸드테크로봇연구지원센터 건립관련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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