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카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 '자카 K-1' 공개

 

 

 

▲ 자카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자카 K-1(사진=졔몐신원)

 

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 자카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일 중국 언론 졔몐신원에 따르면 중국 자카로보틱스(JAKA Robotics, 节卡机器人)는 '제24회 중국국제공압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첫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자카 K-1(JAKA K-1)'을 발표했다.

 

자카 K-1은 키 1.8m이며 전신에 29개의 활동 관절을 갖췄다. 양팔은 총 14 자유도를 지원하며 7축 인간형 아키텍처에 대뇌, 소뇌, 양팔, 양다리, 힘 센서와 비전 시스템 등 부품을 통합했다.

 

자카로보틱스의 연구개발 담당자는 "자카 K-1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 알고리즘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눈, 두뇌와 발을 자카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한 팔의 페이로드가 최대 3kg으로 고강도 양팔을 지원한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소뇌에서 명령을 수행받아 전신의 운동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운동 정밀도는 ±0.1mm 수준이다.

 

자카는 '제24회 중국국제공압박람회'에서 자카 K-1의 인간형 양팔 시스템이 이미 양산 단계에 있으며, 보행 알고리즘도 최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카 K-1은 주로 휴머노이드 로봇 회사를 위한 양팔 솔루션, 하드웨어를 지원하거나 운반과 분류 작업을 위한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중국 자카는 2014년 설립된 중국의 지능형 로봇 기업으로 지능형 공장을 위한 산업용 협동 로봇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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