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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츠아메리카, 테네시 물류센터에 스위스로그 자동화 솔루션 구축

로봇신문사 2024. 10. 4. 14:56

 

 

 

▲스위스로그가 코마츠 아메리카 테네시 부품 유통 센터에 자사 싱큐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합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스위스로그)

 

창고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SW) 공급업체인 스위스로그가 코마츠 아메리카의 테네시 주 소재 부품 물류 센터에 자사 싱큐(SynQ) SW와 통합된 오토스토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이는 코마츠 아메리카의 증가하는 옴니채널 유통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스위스로그에서 설계됐으며 스위스로그의 싱큐 SW로 최적화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이 회사는 내년 1월까지 이 자동화 시스템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위스로그시스템, 중장비 부품 처리

 

스위스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 자동화 시스템 제공은 혁신에 대한 코마츠의 강조점을 지원하고 미국에서 최첨단 부품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스위스로그가 오토스토어와 싱큐를 통합한 두 번째 글로벌 시스템이 되며, 첫 번째 시스템은 올해 호주에 설치됐다.

 

숀 월링포드 스위스로그 아메리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마츠와 협력해 오토스토어와 싱큐 SW로 두 번째 글로벌 유통 센터를 자동화해 부품 배송의 빠른 회전을 보장하게 돼 기쁘다. 용량 증대 필요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화 솔루션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시스템은 코마츠가 더 많은 부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장함에 따라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테네시주 리플리에 있는 68만 5000제곱피트(약 6만 3638㎡·1만 9000평) 규모의 코마츠 아메리카 유통 센터는 코마츠의 중장비에 필요한 부품을 보관하는 부품 및 장비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한다. 1만 6000개의 통과 9개의 로봇이 포함된 이 자동화 시스템은 딜러와 최종 고객에게 적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위스로그 자동화 전문가들은 기존 운영을 방해하지 않도록 코마츠 측과 협력해 기존 시설에 새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 시설에 배치될 자동화 제품은 창고 실행, 자재 흐름 및 자동화 제어 시스템 기능을 단일 모듈형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스위스로그의 싱큐 SW에서 작동한다. 이는 또한 기존 창고 관리 시스템(WMS)과 통합해 자재 흐름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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