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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징둥로지스틱스, 6세대 무인 배달 로봇 공개

로봇신문사 2024. 9. 25. 17:24

 

 

 

 

 

중국 물류 회사 징둥로지스틱스가 감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무인 물류 배달 로봇을 공개했다.

 

2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징둥로지스틱스(JDL, 京东物流)는 '16회 국제교통기술 및 설비전시회'에서 감지 초거대 모델을 탑재한 무인 물류 차량 기술을 발표했다. 이는 6세대 지능형 배달 차량의 대규모 출시다.

 

징둥로지스틱스는 현재 30개 도시에서 지능형 배달 차량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주거 단지와 상권 등을 중심으로 배달과 수거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6세대 지능형 배달 차량의 화물박스는 최대 4㎥ 부피에, 최대 1000kg을 적재할 수 있다. 모듈화 된 설계를 통해 다양한 박스 조합이 가능하다.

 

배달 차량은 완전 충전 후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60km/h다. 고정밀 위치 인식, 융합 감지, 행위 예측, 시뮬레이션과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했다. L4급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이 무인 차량에는 감지 초거대 모델이 탑재돼 차량 자체의 모델 매개변수가 대폭 향상됐다. 차량용 센서와 결합하고 포인트 클라우드 비전 융합 기술을 응용해, 무인 차량의 탐지 범위가 19배 확대됐다. 감지 성능은 3배 높아졌다.

 

징둥로지스틱스는 비전 지도 차선 토폴로지를 복원하고 신호등 위치와 차선 바인딩 예측 기술을 결합해 차량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기술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차량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지도를 복원하고 특정 상황에서만 고정밀 지도를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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