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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역 소방대, '소방 로봇' 개발해 특허 등록

로봇신문사 2024. 9. 25. 17:26

 

 

 

 

 

중국 지역 소방대가 소방 로봇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23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리우판수이(六盘水) 소방구조대가 개발한 '소화 로봇'이 중국 국가실용신안특허를 획득했다. 리우판수이는 구이저우(贵州)성 서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 소화 로봇은 소방 구조대의 안전하고 신속하면서 효율적인 소방 구조 활동을 위해 개발됐다. 로봇은 플랫폼, 살수기, 스프레이 냉각 시스템, 보조 조명, 과열 자동 경보 시스템, 적외선 열 화상 장치, 레이저 표시 시스템, 컨트롤 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정격 유량은 20L/s이며 0.8MPa 수압에서 발사 거리가 50m에 달한다. 200m 이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소방차의 격납고에 실어 운송할 수 있어 사람, 소방차, 물, 로봇 등이 동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치 시간을 절약하면서 소방 및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살수 거리가 길고 유량이 풍부하면서도 로봇의 부피가 작고 유연하다. 편리한 운송, 가벼운 무게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격 제어가 가능하면서 가성비가 높다.

 

이 로봇은 주로 공공 건물, 쇼핑몰과 슈퍼마켓, 지하 주차장과 상가, 변전소, 공장, 창고, 유해 화학물질 관련 기업 등 현장의 소화 및 정찰에 적합하다. 내부 진입의 어려움, 소화의 어려움이 있으면서 안전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소방 및 구조 활동의 효율을 높인다.

 

리우판수이 소방구조대는 실제 소방 및 구조 작업을 토대로 다양한 장비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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