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서비스로봇

美 테네시대, 알츠하이머 환자 커뮤니티 지원 로봇 시스템 개발한다

로봇신문사 2024. 9. 2. 13:45

 

 

 

 

 

美 테네시대(UT) 연구팀이 미국 국립보건원(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자금 지원을 받아, 알츠하이머 환자와 간병인을 위한 로봇 지원시스템 ‘라이즈(RISE·Robot-based Information and Support to Enhance Alzheimer’s Caregiver Healt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샤오펑 자오(Xiaopeng Zhao) 교수 등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로부터 40만 1090달러(약 5억 36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알츠하이머 환자와 간병인 등으로 이뤄진 커뮤니티에 중요한 교육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AI 기반 시스템(RISE)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즈는 최첨단 AI 도구와 휴머노이드 소셜 로봇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간병인 건강 향상 자원(REACH·Resources for Enhancing Alzheimer’s Caregivers Health) II‘와 EACH VA 프로그램에 기반한 간병인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와 관련 치매(ADRD)'는 기억과 다른 중요한 정신 기능을 파괴하는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 뿐 아니라 간병인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샤오펑 자오 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ADRD 환자와 간병인의 특별한 요구에 맞춘 필수적인 표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첨단 AI 및 로봇 공학 기술을 활용해 관여를 촉진하고 중요한 간병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