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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나텔레콤-유비텍,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협력

로봇신문사 2024. 7. 15. 09:29

 

 

 

▲ 유비텍의 우쿵 로봇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로봇 기업인 유비텍이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보급에 협력한다.

 

지난 11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중국 차이나텔레콤 산시(陕西) 지사와 유비텍(UBTECH, 优必选)이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I+가정', 'AI+교육', 'AI+산업 지능형 제조', 'AI+상용 서비스' 등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유비텍의 '우쿵(悟空) 로봇' 기본 모델과 차이나텔레콤의 '싱천(星辰)' 초거대 모델 기술을 결합해 가정용 데스크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다. 이 로봇은 AI와 하드웨어 방면에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돼 시장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우쿵 로봇은 2018년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CES 2019' 혁신상을 받았다. 24.5mm 키에 무게 약 700g 무게의 미니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음성 교류, 얼굴 인식, 물체 인식, 지능형 사진 촬영 등 기능이 있으며 사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동작이 민첩하면서 풍부한 표정을 갖고 있는데다 춤을 출 수도 있다.

 

차이나텔레콤 산시 지사는 산시성(陕西)성 내 개방형 판매 채널을 통해 최소 10만 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AI와 로봇 기술을 광범위하게 가정 내 생활에 적용하고 보급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양사는 공동으로 가정용 인공지능 로봇 관련 상품을 개발 및 보급하면서, 시장 확장과 소비자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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