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中 샤오미로봇, 국유 투자사 투자 받았다

로봇신문사 2024. 6. 18. 14:26

 

 

 

▲ 샤오미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샤오미그룹 산하 로봇기업 '샤오미로봇'이 국유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17일 중국 언론 펑황왕커지는 기업 정보 플랫폼 아이치차를 인용해 베이징 샤오미로봇(小米机器人)의 새로운 주주로, 베이징 이좡(亦庄)국제투자발전유한회사(国际投资发展有限) 산하 베이징이탕촹신창업투자센터(屹唐创欣创业投资中心)가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이 회사 등록 자본금은 5000만 위안(약 94억 9천750만 원)에서 5555만 5600위안(약 105억 5280만 원)으로 늘었다.

 

베이징이탕촹신창업투자센터는 베이징이좡국제투자발전유한회사와 이탕촹신(베이징)투자관리가 각각 99.98%와 0.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이좡국제투자발전유한회사는 지난 2009년 2월 출범한 회사로 베이징이좡산업성장모델전환 및 과학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국유 투자기업이다.

 

앞서 샤오미로봇은 베이징 이좡(亦庄)의 샤오미 자동차 공장으로 회사를 정식 이전한 바 있다. 샤오미로봇은 샤오미그룹 로봇 회사로, 샤오미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영역에서 이미 수백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과 하드웨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스템, 제어 시스템과 센서 등 다양한 차원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샤오미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체 제조 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단기간 전용 지능형 로봇을 지능형 제조 영역에 적용하고 더 많은 현장에 확장할 계획이다.

 

샤오미로봇은 지금까지 4족 로봇 사이버독(CyberDog), 사이버독2(CyberDog 2),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원(CyberOne) 등을 발표했다. 샤오미로봇은 향후 5년 내 20억 위안(약 379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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