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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플랫폼, ‘2024 로보테크쇼’서 'GPT4o' 탑재 로봇 공개

로봇신문사 2024. 6. 17. 11:33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이 이달 19일 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테크 코리아-로보테크 쇼'에서 오픈AI사 GPT-4o를 탑재한 반려로봇을 공개한다.

 

GPT-4o는 최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말벗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돌봄 서비스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더풀플랫폼은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 영업용 로봇도 선보인다. 고객을 실시간으로 응대하면서 상품도 홍보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

 

독거노인용 돌봄로봇 ‘다솜’도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소개한다. GPT-4o와 센서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한 헬스케어ㆍ영상 인식ㆍ감성 대화를 제공한다.

 

 

 

 

 

교육용 로봇 '코딩K'도 전시한다. 코딩K는 코딩, 수학,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하는 로봇으로, 아이들의 학습을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도와준다. 인터랙티브한 학습 방식과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회 기간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AI 무선충전 거치대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원더풀플랫폼은 2020년 시니어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돌봄 서비스 ‘다솜’ 로봇을 공개, 현재까지 1만 6천대를 지자체와 보건소, 학교 등에 공급했다. 원더풀플랫폼은 사업 확장을 위해 소상공인 매장의 홍보 및 영업을 돕는 보조 로봇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올해 하반기 약 50개 커피 전문점에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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