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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테크매직-오사카오쇼, 볶음요리 로봇 '아이-로보' 공급

로봇신문사 2024. 6. 4. 10:35

 

 

 

 

 

일본 테크매직(TechMagic)이 교자 및 중화요리 전문점인 오사카오쇼(大阪王将)와 협력해 볶음요리를 자동화할수 있는 로봇인 ’아이-로보(I-Robo)'를 오사카오쇼 3개 점포에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테크매직이 개발한 조리 로봇 아이-로보는 볶음밥・야채볶음 등 요리를 숙련 요리사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재현할 수 있다. 요리하는 메뉴에 맞춰 가열 온도, 가열 시간, 냄비 회전 속도, 회전 방향을 유연하고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오사카오쇼는 작년 10월 도쿄도 니시고탄다(西五反田)점에 아이-로보를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 3개 점포에 로봇을 추가 도입했다. 점포별로 2대의 로봇, 총 6대의 로봇을 새로 도입했다. 오사카오쇼는 현재 일본 전역에 337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오사카오쇼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포들이 로봇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로봇 도입 점포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테크매직은 보다 경량화하고, 터치 패널의 조작성을 높이고, 자동 세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아이-로보2‘를 개발, 올 여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매직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푸마 재팬 2024'에서 '아이-로보2'를 공개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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