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용 로봇 자율지능 기술을 점검하는 모습(사진=ETRI) 국내 연구팀이 사물들이 알아서 필요한 행동을 결정해 주어진 일을 하게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사물 자율지능을 구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능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임무수행에 필요한 단독 및 협업 행동을 사물들이 스스로 결정, 시너지를 발휘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행동을 똑똑하게 실행한다는 의미로 ‘액션브레인(ActionBrain)’이라 불린다. 그간 사물인터넷(IoT)에서 지능 대응 기술은 주로 개발자가 미리 정의한 규칙에 기반해 기계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예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