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1200

ETRI, 로봇 스스로 행동하도록 만드는 액션브레인 개발

▲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용 로봇 자율지능 기술을 점검하는 모습(사진=ETRI) ​ 국내 연구팀이 사물들이 알아서 필요한 행동을 결정해 주어진 일을 하게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사물 자율지능을 구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능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임무수행에 필요한 단독 및 협업 행동을 사물들이 스스로 결정, 시너지를 발휘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행동을 똑똑하게 실행한다는 의미로 ‘액션브레인(ActionBrain)’이라 불린다. 그간 사물인터넷(IoT)에서 지능 대응 기술은 주로 개발자가 미리 정의한 규칙에 기반해 기계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예측하..

인공지능 2020.10.14

크라우드웍스-아셉틱, 의료 AI 학습 데이터 고도화 위한 MOU체결

▲ 크라우드웍스와 아셉틱이 MOU를 체결했다. ​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의료 자문 전문 기업 아셉틱(대표 유선형)과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와 유선형 아셉틱 대표는 지난 8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크라우드웍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내 의료 분야 데이터 라벨링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명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된 아셉틱의 자문그룹을 활용, 전문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의료 분야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의료 분야 데이터의 경우 다른 산업군 대비 높은 객관성과 ..

인공지능 2020.10.13

뤼이드-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 공교육용 AI 기술 연구 및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 왼쪽부터 이은숙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 부원장과 임정현 뤼이드 부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한 모습(사진=뤼이드) ​ 공교육 현장에 AI(인공지능) 도입 활성화를 위해 뤼이드와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이 머리를 맞댄다.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과 공교육 현장에 실질적 교육 AI 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2일 뤼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AI 기반의 초중고 학습 프로그램 개발’, ‘AI 학습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실질적 학습 성과 검증 실험’ 등 공교육 현장 혁신을 위한 AI 기술 도입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뤼이드는 개인맞..

인공지능 2020.10.13

SK텔레콤, ‘T전화x누구’ 출시

▲ SK텔레콤은 자사의 AI 서비스누구를 기반으로 한 AI 비서 서비스 누구 모바일 에이전트를 출시한다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간 약 1200만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전화’에 AI가 탑재됨으로써 이용자들은 AI와 대화하듯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통화·문자를 보내는 것은 물론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T전화x누구’는 SKT가 추구하는 AI 개인화의 첫 번째 단계로, 이용자들에게 음성인식·콘텐츠 추천 등 AI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터치 없이 음성..

인공지능 2020.10.13

루닛, 국군의무사 AI 솔루션 구축 사업 참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내년부터 국군의무사에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루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ㆍ판독시스템 구축’ 사업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국군 장병들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서울대병원 연구팀과 함께 국군서울지구병원 폐 진단 데이터를 활용해 군 내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연구 내용이 유력 학술지인 ‘유럽 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루닛은 투비코, 태영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2년 사업의 첫 단계로 올해 ..

인공지능 2020.10.12

ETRI, ITU서 '선한 영향력 미치는 AI 기술’ 발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그동안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중 사회문제나 전 지구적 공통문제 해결 등 인류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을 전 세계에 발표한다. ETRI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개최하는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에 단독 세션으로 참가해 연구진이 개발한 ▲녹조 예측 기술(10월 8일) ▲외국어 학습 기술(10월 15일) ▲지능형 영상보안 기술(11월 3일) 등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연구진이 발표하는 녹조 예측 기술은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녹조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기상, 수질, 수위, 댐 운영 등 정보 수집 및 학습을 통해 녹조 발생 가능성을 보정, 예측하는 기술로 시뮬레이션 모델 및 딥..

인공지능 2020.10.08

中 유비텍, 푸저우 진안구서 초중생 대상 AI 교육 돌입

▲ 유비텍의 교육용 로봇 ​ 중국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업인 유비텍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교육 커리큘럼 교육을 본격화한다. 6일 중국 언론 광밍왕에 따르면 유비텍(UBTECH, 优必选)은 중국 푸저우(福州)시 진안(晋安)구에서 인공지능 교육 프로젝트를 이달 시작한다. 중국 메이크블록(Makeblock, 创客工厂)과 공동으로 진안 인공지능 교육 실험구를 조성한다. ​ 일상 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로봇의 기반 기술, 기초 기술에 대한 교육 콘텐츠가 인공지능 교육의 주를 이루게 된다. ​ 진안 인공지능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로봇 등 하드웨어를 매개체로 인공지능 관련 지식을 주요 교육 콘텐츠로 학습한다. 학생이 인공지능 영역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인공지능 관련 애..

인공지능 2020.10.08

슈퍼브에이아이,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 합류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연합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AI Infrastructure Alliance)’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은 크게 ▲데이터 구축 ▲모델 개발 및 훈련 ▲모델 배포의 3단계로 구성되는데,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는 이 3단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MLOps 저변 확장을 위해 모인 B2B 기업들의 연합체다. 최근 AI 프로젝트가 많이 늘어나면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는 데이터 관리 및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통합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발을 추구하는 문화와 방식을 의미한다.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

인공지능 2020.10.07

광주시, '제4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 온라인 개최

▲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 광주시는 오는 7일 오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4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 임을 감안해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전무가 '세상을 바꾸는 데이터'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데이..

인공지능 2020.10.06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데이터 표준안 개발...내년 6월 확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자원인 인공지능(AI) 데이터 표준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표준안은 인공지능 데이터 관련 품질의 개념과 범위, 세부 요구사항 등을 정립한 것으로,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6월에 최종 채택·확정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표준안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내의 단체 표준화 기구(TTA PG 1005, 인공지능기반기술)에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관련 내용이 국제표준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표준안은 자연어처리, 자율자동차, 의료, 농축수산,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범용표준의 형태로 개발됐다. 구체적으로 ▲원시데이터 수집단계의 다양..

인공지능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