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610

엠바크 트럭스,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트럭 서비스 제공한다

▲ 엠바크의 자율주행 트럭(사진=엠바크 트럭스) ​ 자율주행트럭업체인 엠바크 트럭스(Embark Trucks)가 텍사스주에서 자율주행 트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 엠바크는 휴스턴과 산안토니오 구간에 자율주행 트럭 주행노선을 런칭하고, 휴스턴에 자율주행트럭 시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스테판 휴튼 엠바크 COO는 “텍사스는 미국 트럭산업의 중심으로, 엠바크가 (자율주행 트럭) 사업을 확장하는 데 최적지”라며 “텍스사에 발을 내딪는 것은 성장하는 협력사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선벨트 전역에서 빠른 성장을 가속화하기위한 것”이라고 했다. 선벨트는 알라바마, 미시시피, 플로리다, 조지아, 캘리포니아, 아칸사스, 테네시, 텍사스주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 휴스턴은 몇가지 이..

로봇카 2021.12.13

KAIST, 'CES 2022' 자율주행 레이싱 참가

​ ​ ▲ IAC 대회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KAIST 인디 자율주행차 ​ KAIST가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공식행사인 ‘자율주행 레이싱’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 1월 7일 라스베이거스 모터스피드웨이(IMS)에서 개최 예정인 ‘CES 2022 자율주행차 레이싱’은 대학팀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성능 향상과 상용화를 독려하고 대중에게 성과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 이 대회는 지난 10월 23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ndy Autonomous Challenge, IAC)’에 이은 대회다. IAC 대회에서 심현철 교수 무인시스템 연구팀은 총 ..

로봇카 2021.12.09

현대오토에버, '대구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자로 선정

​ ​ ​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하는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의 실증 환경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래차 사업의 필수 인프라인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오토에버는 2018년 화성시 자율주행 실험 도시(K-City) 구축, 올해 새만금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 구축 사업에 이어 또다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 산업단지 내에 도심지 기반 자율주행 평가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자..

로봇카 2021.12.09

‘2021 세계 AI로봇카레이스 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 ​ ▲ 2021 세계 AI로봇카레이스 대회’ 경기 모습 ​ 지난 2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후원 2021 세계 AI로봇카레이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치러졌다. ​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선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라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로봇로등학교 모두 8개팀이 참가했다. ​ 그동안 국내 자율주행차 대회는 개별 출발 이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완주한 팀이 우승하는 속도 경쟁이나, 제한된 시간 안에 정해진 미션을 수행한 갯수와 완성도 등을 겨루는 미션 수행 테스트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계 AI로봇카레이스 대회는 국내 최초로 다수의 자율주행차량이 동시에 출발하는 레이스 대회로..

로봇카 2021.11.30

포티투닷, 상암에서 자율주행차량 서비스 시연

​ ​ ▲ 29일 서울 상암에서 열린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앞쪽)과 이헌승 국토위원장(뒷쪽)이 포티투닷(42dot) 자율주행차에 탑승했다. ​ 포티투닷(대표 송창현)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과 운송플랫폼으로 서울을 연결한다. 통합앱 'TAP!'으로 자율주행차를 부르면 승객과 가장 가까운 승차 정류장으로 차량이 배차된다. 포티투닷의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자율주행차도 하나의 통합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 포티투닷은 29일 서울 상암 시범지구에서 열린 ‘자율주행 유상운송 선포식’에 참석해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시연했다. 1호 승객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탑승했다. 자율주행차와 운송플랫폼이 호출, 배차, 탑승까지의 실증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로봇카 2021.11.29

자율주행 인공지능 SW 기업 '헴닷에이아이', 2600만달러 투자 유치

​ ​ ▲ 헴닷에이아이의 자율주행 테스트 모습(사진=헴닷에이아이) ​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헴닷에이아이(Helm.ai)’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26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헴닷에이아이는 JM파트너스, 베이스 캐피털 펀딩, 프리맨 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블라드 보로닌스키 헴닷에이아이 CEO는 “이번 시리즈B 펀딩을 통해 최첨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자율주행자동차와 로봇공학 전반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앞서 ‘헴닷에이아이(Helm.ai)’는 작년 시드(seed) 펀딩 라운드에서 A.캐피털 벤처스, 비나클 파트너스(Binnacle Partners), 사운드 벤처스, 에스브이 엔젤(SV Angel) 등으로부터 1..

로봇카 2021.11.29

현대자동차,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

​ ​ ▲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관에 전시된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대차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새로운 이동 경험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

로봇카 2021.11.25

바이브컴퍼니,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

​ ​ ​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가 자율주행 생태계의 기반이 될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 2019년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술력 확보 및 산업 육성에 주력해왔다. 그 일환이 바로 올해 바이브와 함께 진행한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자율주행 실증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 관제센터 플랫폼 ▲오픈랩 플랫폼 ▲오픈 API ▲인프라 환경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 바이브는 기업들이 실증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가공, SW 프로그래밍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오픈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로봇카 2021.11.25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 인력 양성 위한 ‘H-모빌리티 클래스’ 모집

​ ​ ▲ 현대차 ‘H-모빌리티 클래스’ 교육생 모집 공고 이미지 ​ 현대자동차는 차량 전동화 및 자율주행차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H-모빌리티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H-모빌리티 클래스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해 7월 차량 전동화 분야 1기 500명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차량 전동화 분야 2기 500명, 자율주행차 분야 1기 350명 등 1350명의 인원을 선발한 바 있다. ​ 현대차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차량 전동화 분야 350명, 자율주행 분야 350명 등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로 이공계 대학(원)생 700명을..

로봇카 2021.11.24

서울시, '자율주행 비전 2030' 발표…2022년 청계천 도심 속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 ​ ▲ 현대자동차의 로보셔틀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 시민의 삶과 도시공간을 바꾸는 자율주행 미래상을 제시하고 2026년까지 서울 전역 곳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1487억 원을 투자한다. ​ 첫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돼 선제적인 기술실증과 인프라 구축에 나섰던 상암에서는 11월 말부터 자율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한 달 간의 무료 운행 후 유상운송에 들어간다. 이어 강남(내년), 여의도(2023년), 마곡(2024년) 등도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해 자율차 거점을 확대해 나간다. 강남지역은 특히 내년 초부터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택시)를 운행하는 등 빠르게 상용화 단계로 나아간다. ​ 내년 4월에는 청계천..

로봇카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