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 모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발된 표준공정모델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 모델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공정모델을 개발한 전문연구기관과 로봇SI기업 간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자 열렸다.
개발된 표준공정모델의 안정적 실증 연계를 위해 로봇 SI기업을 대상으로 ▲차년도 실증사업 소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발표 ▲주요 로봇 제조사 기술 소개 ▲표준공정모델 효과성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여 참석자에게 표준공정모델의 유익함을 알렸다.
특히, 9개 업종별 표준공정모델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올해 개발된 표준공정모델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모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로봇SI기업들의 내년 실증 사업 추진에 대한 열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날에는 표준공정모델 관련 지원 사업 소개와 사업 관련 질문/답변 시간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준비하는 로봇SI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SI기업들은 평소 사업 추진 시 궁금했던 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진흥원에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올해까지 개발된 123개 표준공정모델을 통해 국내 국내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표준공정모델 개발이 마무리 된 후에도 다양한 후속 사업을 통해 제조현장의 로봇 보급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3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과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따라 표준공정모델 155개 개발을 목표로 업종별 관련 연구기관과 연구 및 수요기업과 연계한 실증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에 108개 공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년)’에 근거하여 전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항공, 선박, 바이오ㆍ화학 등 업종에 47개 공정을 추가 개발하여 총 155개 공정모델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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