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랄라는 제조업을 위한 비전 기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사진=뉴랄라)
뉴랄라(Neurala)가 제조기업을 위한 비전 기반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지브라 벤처스, 펠리온 벤처 파트너스, 360 캐피털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의 누적 투자금은 총 2600만 달러에 달한다.
뉴랄라는 인더스트리 4.0 전략의 일환으로 제조기업들이 로봇 자동화 구축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제조업용 비전 AI개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랄라는 비전 기반 소프트웨어인 ‘비아(VIA)’를 활용해 제조기업들의 생산라인 내 품질검사 등의 개선을 도모한다. 제조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정확도와 속도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뉴랄라는 지난 1년 동안 전문 SI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조시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키워왔다. 전문 SI기업과의 협력을 3배 이상 확장했으며 'IHI로지스틱스 앤 머시너리', 플리어(Flir) 등과 협력, 품질검사 업무의 속도와 효율성 증대 작업을 진행해 왔다.
뉴랄라의 맥스 베르사체 CEO는 “제조 분야를 개선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자동화에 대한 기회는 항상 열려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조업체들의 자동화와 인공지능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번 펀딩은 뉴랄라의 유럽법인 출범과 함께 이뤄졌으며 뉴랄라는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회사의 존재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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