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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일러 팜즈, 농업용 로봇 기업 팜와이즈 인수

로봇신문사 2025. 4. 10. 14:37

 

 

 

▲미국 테일러 팜즈가 제초 및 김매기 로봇 기업 팜와이즈를 인수했다. (사진=팜와이즈)

 

미국의 즉석 샐러드 및 건강·신선 식품 생산업체인 테일러 팜즈(Taylor Farms)가 정밀 제초 및 김매기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용 로봇 회사인 팜와이즈(Farmwise)를 인수했다.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는 8일(현지시각) 테일러 팜즈가 농업 기술(애크테크·ag-tech)과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고객 파트너들에게 고품질 신선 식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 중요한 전략적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팜와이즈는 정밀 제초 및 김매기와 같은 중요한 농업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 자동화 및 로봇 시스템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농업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다.

 

벌컨(Vulcan) 기술을 통해 농부들은 육체 노동에 대한 의존도를 효율적으로 줄이고 생산성을 최적화하며 더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채택할 수 있다.

 

테드 테일러 테일러 팜즈 농업 운영 사장은 “우리는 팜 와이즈 기술을 믿으며 특수 작물 분야에서 업계의 로봇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인수는 사려 깊고 영향력있는 혁신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사명에 있어 또 다른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팜와이즈는 “우리의 리더십은 농업 기술 또는 애크테크 기술의 미래에 대한 이러한 열정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자르코 레이퍼 팜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팀이 쌓아올린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팜와이즈 벌컨은 채소 재배자들에게 강력한 투자수익률(ROI)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나는 첨단 로봇 공학이 농업을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미래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테일러 팜즈가 농산물 업계 전반에 이익이 되는 고급 솔루션을 계속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다.

 

테일러 팜즈는 즉각 팜 와이즈 벌컨 고객들의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원활한 전환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협업 접근 방식은 전환을 강화하고 벌컨기술의 혁신적 견인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인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전세계 재배자의 농업 관행을 간소화하는 도구를 지원하기 위한 테일러 팜즈의 노력을 반영한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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