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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포워드엑스, SF DHL에 AMR 20대 공급

로봇신문사 2025. 1. 22. 11:36

 

 

 

▲중국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플렉스 AMR과 맥스 AMR은 시간당 픽킹 물품수를 200% 늘려 중국 러킨을 위해 서비스하는 SF DHL의 효율성과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사진=포워드엑스)

 

글로벌 물류서비스 업체인 SF 서플라이 체인(SF Supply Chain)이 중국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 20대를 활용해 최근 중국서 4000개 커피 매장을 둔 러킨(Luckin)의 유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로보틱스247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SF 서플라이 체인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에서 DHL 서플라이 체인의 전략적, 독점적 사업 파트너다.

 

낮은 효율성과 높은 노동 강도와 같은 문제에 직면한 SF서플라이 체인 물류 창고는 처음에는 포워드엑스 플렉스(Flex) AMR 5대를 배치했다.

 

러킨이 빠른 확장세를 보임에 따라 로봇 배치 규모도 20대로 확장됐으며, 플렉스와 맥스 AMR로 약 500개 매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5만 평방피트(약 4645㎡·1405평)가 넘는 지역에서 운영을 최적화했다.

 

◆AMR은 작업자의 물품픽킹(P2G)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포워드엑스는 자사의 자동화 시스템이 AMR과 픽킹 작업자(픽커) 간에 원활한 작업 할당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픽커는 정해진 구역 내에서 작업함으로써 지정된 영역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는 효율성을 높여준다.

 

AMR은 물품이 놓이면 자동으로 다음 위치로 이동해 대기중인 P2G 픽커에게 전달한다. AMR은 최대 용량에 도달하면 물품 하차 지점으로 이동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노동 생산성과 워크플로 최적화를 극대화한다.

 

포워드엑스는 SF DHL과 러킨을 위한 AMR 배치를 통해 직원 교육 10분 만에 시간당 픽킹 물품 수가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재구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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