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국영 통신사와 손잡고 가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보급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6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최근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中国电信)이 개최한 '2024 디지털과학기술 생태계대회'에서 중국 러쥐로봇(LEJU ROBOT, 乐聚机器人)은 디지털라이프(DIGITAL LIFE, 天翼数字生活科技)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로봇을 가정에 보급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하기로 했다.
디지털라이프는 2021년 차이나텔레콤그룹이 디지털 생활 영역에서 설립한 100% 자회사다. 디지털 생활 영역의 상품과 종합적 솔루션 공급 등에 주력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고객, 채널, 브랜드 등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디지털라이프와 러쥐로봇은 '고령자 건강, 안전한 보호, 가족 동반 및 가사 도우미'라는 네 가지 응용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다.
임바디드 대뇌, 운영 플랫폼, 데이터세트, 특수 컴퓨팅 네트워크에 집중해 인식, 상호작용, 의사 결정, 실행의 4가지 핵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중 기능 통합과 멀티 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로봇 기술과 가정의 심층적인 융합을 꾀할 계획이다.
러쥐로봇은 2016년 3월 설립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이다. 선전(深圳)에 본사를 두고 하얼빈(哈尔滨)과 항저우(杭州)에 연구개발 기지 및 생산 기지를 보유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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