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로보틱스, 챗GPT 기반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 지니 개발 현장

 

영현로보틱스(대표 이욱진)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챗GPT 기반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 '지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현로보틱스는 FIX 2024에 두 개의 로봇팔을 갖춘 AMR(Autonomous Mobile Robot), 엔비디아 젯슨 오리온 나노(NVIDIA Jetson Orin Nano) 키트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챗GPT 기반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 IP68 등급 방수 협동로봇 등을 선보인다. 또한 라면 조리 로봇, 드립 커피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협동로봇을 이용한 무인 솔루션도 내놓는다. 이 로봇 솔루션들은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영현로보틱스 관계자는 “대구 지역 로봇 스타트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국내 시장을 확장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자사 로봇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로봇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FIX 2024 전시회를 통해 영현로보틱스는 로봇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무인 솔루션과 인공지능 휴머노이드로 산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