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 로봇 전문기업 렉스플러스(LexxPluss)가 시리즈 A 확장 라운드에서 6억 4천만엔(약 60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6억 4천만엔에는 신주예약권부 사채가 포함돼 있다. 렉스플러스는 이번 자금 조달로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금’을 포함, 현재까지 총 46억엔(약 43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렉스플러스는 제조업과 물류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운반로봇(AMR) ‘렉스500‘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500kg의 운반차를 개조없이 견인할 수 있는 ’렉스터그(LexxTug)’를 출시했다.
렉스플러스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연구개발 체계 확충,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AMR 도입 프로세스 간소화, 생산 프로세스 전반의 데이터 활용 등에 쓸 계획이다.
렉스플러스는 미쓰비시 HC캐피탈, 요코하마 캐피탈, 캐널벤처스, 마사키공업, 아오조라 기업투자, ㈜니후코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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