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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부스터 로보틱스', 수 백억 규모 프리A 투자 받아

로봇신문사 2024. 9. 13. 10:33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부스터 로보틱스가 1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1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부스터 로보틱스(BOOSTER ROBOTICS, 加速进化)는 최근 1억위안(약 188억원) 규모 프리(Pre) 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비안스다이(彼岸时代), 민인인터내셔날(MINYIN INTERNATIONAL, 民银国际), 중관춘과학성(中关村科学城), 아이캔엑스펀드(iCANX Fund, iCANX 基金)가 공동 참여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청하오(程昊) CEO는 칭화대 출신으로,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 字节跳动) 계열사 임원을 지냈다. 수석과학자인 자오궈밍(赵国明)은 칭화대 자동화학과 연구원이자 로봇 제어 실험실 및 무인 시스템 센터 뇌 로봇 센터 주임으로 일했다.

 

부스터 로보틱스는 키 1.1m, 무게 29kg의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부스터(Booster) T1'를 '2024 세계로봇컨퍼런스(WRC)'에서 선보였다. 이 로봇은 축구공을 다루는 모습 등을 시연했다. 연내 소량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5월에도 수천만위안(수십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투자는 소스코드캐피탈(Source Code Capital, 源码资本)이 주도하고 칭화이노베이션벤처스(Tshinghua Innovation Ventures, 水木创投), 그린하버(GreenHarbor, 盈港资本) 등이 참여했다. 작년 10월에도 수천만위안 규모 엔젤 투자를 받았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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