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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시 인민병원, 로봇 고관절 전치환술 시행

로봇신문사 2024. 8. 26. 09:55

 

 

 

 

 

중국 선전(深圳)시 병원에서 낙상으로 골절된 환자를 위해 로봇을 이용한 고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됐다.

 

20일 중국 언론 선전신원왕에 따르면, 스옌(石岩)인민병원 정형외과ㆍ스포츠의학과 의료진은 고령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고관절 전치환술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78세인 이 여성은 실수로 넘어져 골절을 입어 고관절 전치환술이 필요했다. 지난 18일 오전 바오안(宝安)구 정형외과 및 관절학회 의장이자 스옌인민병원 정형외과 및 관절 스포츠 의학과 주임인 둥웨이 박사가 수술을 집도했으며, 수술은 1시간 30분 동안 이뤄졌다.

 

 

 

 

 

둥 주임은 "30여년의 의료 경력 중 로봇을 이용해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것은 처음"이라며, "매우 순조롭게 수술이 진행됐으며 의료 로봇은 의학, 바이오역학을 통합하는 새로운 학제간 연구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술은 바오안구에서 로봇을 사용해 이뤄진 첫 고관절 전치환술이었다. 이곳 정형외과는 스옌인민병원의 핵심 부서로서, 올해 6월 칭하이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 척추 수술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로봇이 고관절 전체 교체를 지원하는 수술로 정형외과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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