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시사범대부속중고' , 농업용 소형 바퀴식 환경 모니터링 로봇 개발

 

 

 

 

 

중국 장시사범대부속중고등학교(江西师大附中学) 학생팀이 '초소형 바퀴식 환경 모니터링 로봇'을 개발했다고 중국 매체 셴닝신원왕이 26일 보도했다.

 

학생팀은 농업 환경에 관한 모니터링을 최적화하고 저비용, 고효율 방식으로 현대 농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겠단 목표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초소형 바퀴식 환경 모니터링 로봇은 주로 비닐하우스, 온실 등 환경 모니터링에 사용된다. 유연한 설계와 강력한 기능으로 농업 환경 모니터링 시 난제들을 해결해준다고 소개됐다.

 

과거 전통적인 농업 환경 모니터링은 고정된 장비에 의존해 공간 내 종합적인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 로봇은 모듈식 센서와 이미지 전송 모듈을 통해 공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온도, 습도, 조명 등 환경 매개 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적시에 원격관리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농부가 정확한 환경 모니터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이동식 설계를 통해 온실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종합적인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물에 가장 적합한 생장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모듈형 설계를 통해 필요에 따라 센서 구성 요소를 유연하게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기능이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로봇의 이미지 전송 모듈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바일 기기나 컴퓨터로 전송해 농부가 환경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작 비용도 낮아 경제적이다. 개발 과정에서 팀원들은 반복적 개선을 통해 실제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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