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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 지키미 '도심 거리 순찰 로봇' 운영

로봇신문사 2024. 5. 30. 16:46

 

 

 

 

 

중국 항저우(杭州)의 도로에서 순찰을 담당하는 로봇 운영이 시작됐다.

 

29일 중국 언론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항저우의 '도시 순찰 지능형 로봇'이 최근 위항(余杭) 촹쳰(仓前) 거리에서 순찰을 시작했다.

 

이 로봇은 키가 약 1m 정도이며, 하얀색 몸체를 갖고 있으며, 머리 부분에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현지 기업이 만든 로봇이다. 이 도시 순찰 지능형 로봇은 자율 경로 계획, 자율 순찰, 자동 근무 등 기능을 갖췄다. 음성과 터치 스크린 상호 작용도 지원한다. 주로 차량 불법 주정차, 쓰레기 넘침 등 법 위반 사항을 모니터링 및 업로드하며, 담당 직원과 협력한다.

 

위항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로봇은 순찰 중 이상 행동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청각 및 시각적으로 경하고 관련 담당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경보는 최대한 빠르게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업로드된다.

 

알람을 확인한 백엔드 운영자는 원격 제어를 사용하거나 주변 감독자에게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캡처 업로드부터 처리까지 전체 프로세스가 5분 내 완료되며 후속 추적 분석을 위해 전체 프로세스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담당자는 디지털 시스템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자율 충전이 가능하다. 최소 전력에 도달하면 자율적으로 경로를 계획해 충전기로 복귀한다. 이어 설정된 순찰 경로와 시간에 따라 순찰을 재개할 수 있다. 한번 완충으로 24시간 순찰이 가능하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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