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마음에이아이, 호주 합작법인과 글로벌 제품 라인업 발표

로봇신문사 2024. 5. 7. 16:19

 

 

 

▲ 마음AI의 언어모델 기반 자율주행 케어 로봇 ‘Gilbert’(길벗)

 

인공지능(AI) 글로벌 플랫폼 기업 마음에이아이는 지난 주 열린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2024)에서 호주 합작법인과 함께 전시회 방문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호주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제품은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와 노인들의 돌봄을 혁신할 자율주행 케어 로봇이다. 이 로봇은 노인들의 삶을 돕고 요양 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며, 언어 모델 기반으로 설계되어 자연어 이해와 상황 인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일 제품은 기업의 고객 관계를 개선해낼 AI 콜센터(Call Center)다. TMQA 기술이 내장되어 통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기존 콜센터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이아이는 이민 노동자들을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언어 모델 기반으로 특정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문맥을 이해하여 통역하기에 비원어민들을 위한 보다 포용적이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을 해소할 수 있다.

 

마음에이아이는 이번 AI 엑스포를 계기로, 호주 합작법인과 적극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요구사항에 맞춘 기술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