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에프원소프트, 3차원 적재 최적화 AI 모델 개발

로봇신문사 2024. 2. 7. 11:02

 

 

 

▲ AI 강화학습을 통한 컨테이너 적재 최적화 시스템 모형도

 

에프원소프트(대표 오승호)는 강화학습 기반의 적재 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프원소프트 AI융합본부 연구팀이 수행한 것으로, 한국정보통신학회 논문지 28권 1호에 게재 확정됐다. (논문 제목:강화학습 기반의 적재 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AI 모델)

 

이번 연구는 상품 적재와 관련해 난제로 인식됐던 3차원 공간 적재(3D bin packing) 강화학습 모델 적용에 관한 것으로, 모델의 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 등을 제시하여 효과를 증명했다. AI 강화학습 모델을 통해서 어떤 현업 현장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강우현 에프원소프트 AI 융합본부 상무는 “산업 현장에서 AI 모델을 실증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정보통신(IT)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적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고관리 및 수출입 업계의 효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프원소프트는 AI 솔루션 실증 사업 등을 통해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호 대표는 “LLM 등 생성형 AI를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R&D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에 적용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게 목표”라고 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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