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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로보-한중인재개발원, 전략적 제휴

로봇신문사 2023. 6. 16. 14:12

 

 

 

▲ 럭스로보-한중인재개발원 업무 협약(MOU) 체결식(좌측 부터 한중인재개발원 강진 이사, 묘춘성 대표, 럭스로보 손승배 대표, 김한규 대외협력총괄)

 

럭스로보(LUXROBO, 대표 손승배)가 한중인재개발원과 중국 현지 교육 현장에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코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럭스로보와 한중인재개발원은 럭스로보의 플래그쉽 제품인 ‘모디플러스(MODI Plus)’부터 다양한 STEAM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를 중국 현지 교육 현장에 맞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중국은 사교육 규제 정책이 점차 강화되는 중이다. 이는 ‘교육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중국 정부의 방침과 맞닿아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중국 교육 현대화 2035’를 발표해 2035년까지 교육 현대화를 실현 및 인력 자원 강국에서 교육 강국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질과 능력의 전면적인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중에 있다.

 

이에 맞춰 럭스로보와 한중인재개발원은 중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신규 커리큘럼 공동 개발하고 ‘모디플러스(MODI Plus)’의 중국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중국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IT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학습 환경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럭스로보 손승배 대표는 “에듀테크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는 국내외 유수 교육기관에서 주목하고 있는 럭스로보만의 기술력과 교육 서비스를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에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럭스로보의 독자적 기술력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디지털 교육 수준이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스로보의 ‘모디플러스(MODI Plus)는 누구나 쉽게 원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형 코딩 교구재로, 코딩을 전혀 모르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이상의 IoT 엔지니어까지 넓은 연령층 및 기술수준 계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현해 전세계 1,0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선택 및 도입 중에 있다. 지난 5월에는 LG전자와 구글과 함께 AI와 로봇공학 등 첨단기술이 도입된 ‘미래교실 1호’를 구축해 국내외 교육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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