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2)'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통합 전시회 11회째를 맞는 DAMEX 2022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로봇 전문 전시회다.
개막식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공군승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 김창호 글로벌로봇클러스터 회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 겸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알버트 시이나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해외에선 데니스홍 UCLA 교수, 사라스 코다고다 호주로봇자동화협회장, 알렉스 댄타스 실리콘밸리 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 지난해 전시회에서 VIP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지난해 현대로보틱스의 전시 부스
올해 DAMEX에는 330개사가 830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며, 로봇산업전에는 100개사가 3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로봇산업전은 크게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드론, 교육용 로봇 및 완구, 스마트 기술 및 소프트웨어들이 전시되며, 해외 국가관과 로봇SI 기업 특별관이 마련된다.
참여 기업 및 기관은 현대로보틱스, 대동, 레인보우로보틱스, 트위니, 스토브리, 야스카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진흥원 등이다. 현대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호텔 접객 및 물류로봇, 청소 및 방역로봇 등을 선보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 로봇 RB시리즈, 로봇카페, 재난구조로봇, 멀티미디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와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 등을 선보인다. 해외 기업인 스토브리는 협동 로봇 TX2터치, 4축 로봇 TS2를, 그리고 야스카와는 산업용 로봇, 웨이퍼 반송용 클린 및 진공 로봇 등을 내놓는다.
전시회 기간에는 2022 대구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스마트공장 세미나, 제조기업 ESG 경영전략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1대 1 수출상담회, 대ㆍ중견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1대 1 구매상담회, 로봇자동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매칭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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