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8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서울시 로봇산업 분야 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8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서울시 로봇산업 분야 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6월 신(新)산업 분야 규제 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공동지원키로 협약한 바 있다. 진흥원과 협회는 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혁신’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것에 공감하고 있으며, 규제 발굴 및 애로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진흥원은 지난 3월, 서울시 규제혁신 100인 토론회 ‘규제풀Go, 기업날Go’ 개최를 통해 로봇, AI, 핀테크 등 신(新)산업 관련 기업의 애로를 직접 청취한 바 있다. 또한, 서울의 규제환경 개선과 중소기업들의 규제애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서울기업규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규제 발굴부터 규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실증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왔다.
협회는 금년 5월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결성 이후, 사무국으로 활동하며 실외주행로봇 분과회의를 5차례 주재하였으며, 관련 법 개정시 그간 회의를 통해 수렴한 참여 로봇기업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진흥원과 협회는 현재 로봇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국내 로봇산업규제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규제혁신센터 문상미 팀장은 센터를 대표하여 국내 로봇산업의 규제 개선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규제 관련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로봇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이사는 “서울시 신산업의 중심인 로봇산업에 대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술혁신을 위한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성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창덕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대응함으로써 로봇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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