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로보월드 특집] 다양한 부대행사로 올해 로보월드도 풍성

 

 

 

▲ 지난해 열린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현장

 

2022 로보월드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로봇 전시회를 돌아보고 관심 있는 컨퍼런스와 부대행사에 참석하면 2022 로보월드를 보다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2022 국제로봇비즈니스 컨퍼런스

 

2022 국제로봇비즈니스 컨퍼런스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킨텍스 2~3홀 내 이벤트 무대와 컨퍼런스룸 1,2에서 열린다. 이 컨퍼런스는 ‘인간과 로봇 상생의 길’을 주제로 3개의 키노트 스피치를 포함해 4개 트랙에서 21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4개 트랙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의 공동 작업 ▲로봇산업과 퀵커머스의 융합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의 미래상 ▲드론, 안전 및 재난관리다.

 

26일에는 오후에는 트랙A 세션 ‘인간과 로봇의 공동 작업’, 트랙B 세션 ‘로봇산업과 퀵커머스의 융합화’가 열린다. 트랙A에서는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문승기 교수(Robotics for Smart Factory : Status and Applications)’, 텍사스 A&M대학 엄두간 교수(협동로봇 동향 및 중대형 협동로봇을 위한 확정회 기술에 관한 연구), 오토스토어시스템 필립 쉬터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Robots for Next Generation Fulfilment Solutions), 쉐퍼시스템즈 신성일 이사(Robotics Automated Logistics and Next)가 발표한다. 트랙B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천동암 겸임교수(라스트 마일 배송 로봇과 배달 기사 협업 전망), 클로봇 박상균 상무(병원내 로봇 적용 사례와 건물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로봇), 퀄컴 장용재 전무(미래 로봇과 퀵커머스 시스템을 위한 5G 및 AI확장), 파블로항공 박진용 센터장(물류산업과 드론배송 플랫폼의 역할), 현대글로비스 김태훈 선행기술팀장(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이 발표한다.

 

27일에는 오전에 3개의 키노트 스피치와 오후에 트랙C, D가 열린다. 키노트 스피치에는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소사이어티 애밋 쿠마르 팬디 대표(AI, Robotics and Societies: the Opportunities, Challenges and the way Forward), 블루오션로보틱스 프란지스카 커스타인 시니어 사이언티픽 도메인 리드(Robots for a Sustainable Future – Towards Sustainable Robot Development),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권희춘 회장(AI based Robot and Drone Patrol)이 각각 관련 분야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트랙C에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의 미래상’ 세션, 트랙D에서는 ‘드론, 안전 및 재난관리’가 열린다. 트랙C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주현 연구위원(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의 정책과 비전), 한전KDN 조용래 신사업개발 전문위원(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운영사례 및 비전), 비바앤에스 문회권 이사(에너지 플랫폼 O&M과 RPA 운용 가능성), EPS 코리아 염승엽 대표이사(산업용 이차전지 기술데이터 개발 동향)가 발표한다. 트랙D에서는 경찰대학교 이병석 교수(The Efficient method Against Robot & Drone Attack(Terror), ㈜다온아이앤씨 정광모 전무(군집드론 산업 동향 및 응용), 대한항공 이현석 차장(드론을 활용한 섬지역 치안드론 개발동향), 푸드포트 티말시나 라주 박사(Trend and Introduction of Solar Technology)가 주제 발표를 발표하고, 이어서 경찰대학교 강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열린다.

 

◇해외 수출상담회, 국내 구매상담회

 

코로나19 유행으로 작년 온라인으로 열렸던 수출상담회가 올해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시장 내 비즈니스 상담회장에서 열린다. 북미, 동서아시아, 서유럽 국가 바이어와 국내 유망 로봇기업을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코트라가 주관하며, 국내 로봇기업 150개사와 해외 바이어 10개국 50개사가 참여해 올해 적지않은 실적을 거둘것으로 기대한다.

 

협회는 또 26일부터 27일까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대기업·중견기업 등 로봇 수요기업, 국내 로봇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국내 로봇기업 및 로봇 수요처(대기업ㆍ중견기업) 등이 참여하며, 로봇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로봇기업과 매칭, 전시장 비즈니스 상담회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 지난해 열린 신제품 런칭쇼

◇신제품 런칭쇼(라이브 커머스)

 

로보월드 참가 기업의 신제품 홍보 및 신규 판로 개척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제품 런칭쇼가 28일 오후 2시부터 전시장 내 라이브 쇼핑부스와 참여기업 부스에서 열린다. 이번 런칭쇼에는 어썸아이티, 에이딘로보틱스, 트위니 등이 참여한다. 전문 쇼핑 호스트(2인)의 제품 상세 홍보, 주요 기능 및 제원 소개 등을 하고, 네이버 로보월드 쇼핑몰을 통해 참가 업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 행사

 

이번 로보월드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6일 오후 1시부터 제1전시장 2층 211호 회의실에서 제조플러스 공정모델 사업(바이오/화학)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7일 오후 1시부터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실증사업 설명회, 매칭 상담, 시연 등이 열린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전시장 2층 209호 회의실에서 협동로봇 안전설계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 설명회를 개최해 로봇 시스템 위험성 평가, 로봇 안전검사 현황 공유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08호 회의실에서 로봇산업분야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해 로봇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혁신 현장대화 시간을 갖는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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