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선전(Shenzhen) '마이크로멀티콥터(MicroMultiCopter:MMC)'가 상하이, 광저우, 자오칭 등 수많은 도시에 100대가 넘는 드론을 배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했다. 이 회사의 드론은 인위적인 순찰 대신에 40x 줌 카메라를 통해 360도 순찰을 수행하고, 지상의 여건을 관찰한다. 모여있는 무리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발견되면 지휘관이 탑재된 확성기로 해산을 명령한다. 여러 지역사회에서 드론을 이용해 매일 방송하고 있다.
또 역과 슈퍼마켓부터 살균제가 필요한 작은 마당까지, MMC 드론을 이용해 공공장소에서 살균제를 살포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과 비교했을 때 드론을 이용하는 방식은 특히 정기적인 소독이 필요한 장소에서 직접적인 접촉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드론은 열 감지 카메라를 탑재 고정확도 적외선을 통해 각각의 사람들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고정확도 적외선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현장 관리와 대피를 위해 널리 사용된다.
이달 1일부터 MMC 팀들은 차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협력하고 있다. 고정된 카메라보다 커버하는 면적이 넓은 MMC 드론은 지휘관이 신속하게 해결책을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지역의 한 교통 경찰관은 엄지를 올리며 "일일이 운전하고 순찰하면서 정보를 모아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 드론을 이용해 모든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MMC 루즈후이(Lu Zhihui) 회장은 "처음에는 자사 드론이 항공 방송에만 사용됐지만,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드론을 더 깊숙한 최전선에 배치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기능이 요구됨에 따라, 자사는 신속하게 온라인 연구개발(R&D) 팀을 구성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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