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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파이프 자기(磁氣) 누설 검측' 로봇 도입

로봇신문사 2020. 8. 25. 10:26
 
 
▲오일가스(Oil Gas)를 수송하는 파이프의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됐다.

중국에서 오일가스(Oil Gas)를 수송하는 파이프의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됐다.

 

중국 다중신원(大众新闻)에 따르면 즈윈안커지(智云安科技)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파이프 자기 누설(Flux Leakage) 검측' 로봇 연구개발과 시범 테스트에 성공했다.

 

오일가스 수송로로 쓰이는 파이프의 부식과 손상은 심각한 누출과 사고로 이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파이프 자기 누설 검측 방식이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 기술은 독일과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인인터내셔널(MINYIN INTERNATIONAL,民银国际)과 인공지능(AI) 기업인 즈위안커지는 인력, 물자와 자금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폐쇄식 자순환 시험장을 조성하고 처음으로 AI 자동 분석 MFL(Magnetic Flux Leakage) 내검측 로봇을 개발했다. 지난 달 실시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 기술을 통해 독일, 미국의 기술에 대응하고 중국 자체 대형 오일, 가스 기업과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로봇은 고해상도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또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모듈화된 유동식 자력(磁力), 빅데이터 처리, 딥러닝 기능을 갖췄다.

 

양사는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술적 보완을 가능케하면서 중국산 설비의 외산 대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