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로봇 추진단이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선다(이미지=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이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 채용 공고 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DX 부문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보행 전신 제어 ▲매니퓰레이션 ▲로봇파운데이션 모델(RFM)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미래로봇추진단은 이번 채용 공고에서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로봇AI그룹은 강화·모방학습을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의 보행·조작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작업 수행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규 채용인력은 서초구 소재 서울R&D캠퍼스에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의 구체적인 수행 업무는 다음과 같다.
▲보행 전신 제어 분야= ‘휴머노이드 보행 제어 기술 개발’, ‘휴머노이드 전신 제어 기술 개발’, ‘학습 모델 로봇 디플로이(Robot Deploy)'로 나누어진다. 휴머노이드 보행 제어 기술은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운 보행 제어 및 외란 강건성 확보, 신경망 기반 ‘State Estimator’ 개발(낙상 예측 및 Recovery), Perceptive 연동 보행 기술(RGB/Depth 카메라 활용) 등이다. 휴머노이드 전신 제어 기술은 모션 캡처 데이터프로세싱(Motion retargeting 등), 대규모 데이터셋 활용 강화/모방 학습, 전신 활용 작업 기술 개발(정책 조합 등), 로봇파운데이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연동 기술 개발 등이다. ‘학습 모델 디플로이'는 강화학습 알고리즘 및 모델 개선/고속화, 심투리얼(Sim to real) 격차(gap) 해소, 실시간 제어 PC기반 제어기 적용 (시간 지연 고려) 등이다.
▲ 매니퓰레이션 분야= ’학습 기반 매니퓰레이션‘과 ’로보틱스 알고리즘 및 통합 운용‘으로 나누어진다. 학습기반 매니퓰레이션은 고속/정밀 조립 작업 등을 위한 강화학습 기반 방법론 연구 및 개발, 멀티태스크 수행이 가능한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반 로봇 조작 알고리즘 연구 및 구현, 도구 사용 등 로봇 핸드의 덱스터리티(Dexterity) 확보를 위한 강화·모방 학습 기반의 인핸드(In-Hand) 매니퓰레이션 기술개발 등이다. 로보틱스 알고리즘 및 통합 운용은 동작 계획(다자유도 양팔 로봇의 실시간 Reactive 경로 생성 알고리즘), 로봇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기구학/동역학 이해를 기반 알고리즘 통합 및 개선), 센서 데이터 처리 및 통합(실시간 센서 정보 처리) 등이다.
▲로봇파운데이션 모델(RFM)= ’휴머노이드 RFM 기술 기술 개발’이며, Multi Modal Transformer, State Space Model, Diffusion 기반의 로봇 policy 연구 및 구현(자연어 및 시각 명령 입력, 로봇 동작 명력 출력), 로봇 데이터 Pre-Training을 위한 Self-Supervised 또는 Offline RL 기반 사전 학습 파이프라인 구축, 실제 로봇 및 시뮬레이터(Isaac Lab 등)와 연동되는 학습/테스트 환경 구성, VLA 모델과 로봇의 모션플래닝/하위 제어기와 결합 등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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