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립재활원, 재활·헬스케어 연구개발 협력 및 산업 육성 강화

로봇신문사 2025. 3. 18. 17:12

 

 

▲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사진=경산시)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8일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대학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재활·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산업육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는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에서 이뤄졌다. 협력기관을 비롯해 정부, 유관기관 및 기업 등의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재활ㆍ헬스케어 분야 ▲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ICT,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산업 정보, 인력, 자원과 시설의 상호 공유 및 활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 호승희 건강보건연구과장을 비롯해 협력기관에서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산시 조현일 시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건우 총장,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주명선 원장,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재활원은 재활·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육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기술 및 서비스 관련 기반 확충과 더불어 저출산고령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협력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실제적인 업무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재활원에서 수행한 다양한 재활·헬스케어 분야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재활·헬스케어 분야 산업육성을 도모하는데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