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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 둔산정보시스템과 로봇 솔루션 교육 협력 강화

로봇신문사 2025. 3. 3. 11:22

 

 

 

▲둔산정보시스템 김익수 대표(사진 왼쪽)와 브릴스 전진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가 로봇 시스템 교육 전문 기업인 둔산정보시스템과 첨단 로봇 기술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브릴스와 둔산정보시스템은 27일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공동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었다. 고등학생부터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로봇 교육이 필요한 곳에 로봇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브릴스 전진 대표와 둔산정보시스템 김익수 대표를 포함해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브릴스는 BRS 시리즈(브릴스 로봇 시리즈) 제품과 표준화된 로봇 솔루션 기술을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둔산정보시스템과 함께 3D 비전,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 산업 기술을 교육에 통합해 국내 기술 교육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로봇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돌입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국내 로봇 기술 인력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취업 전문기관 등 로봇 교육이 필요한 현장에 프로그램을 보급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둔산정보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 교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로봇 시장의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 이후 로봇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로봇 제조.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 A/S까지 모든 분야에서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과 함께 제조한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브릴스는 로봇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용 키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인천재능고등학교 등과 MOU를 맺으며 산학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로봇 교육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로봇 전문가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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