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엔진 휴머노이드 로봇
미국 비영리재단 엑스프라이즈 창업자가 중국 로봇 기업의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 엑스프라이즈는 주로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기술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27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재단 엑스프라이즈(XPRIZE) 창업자인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가 세계 정상급의 로봇 제조 기업 16개를 꼽았다. 16개 중 중국 기업이 8개, 미국 기업이 6개, 영국 기업이 1개, 캐나다 기업이 1개였다.
디아만디스가 꼽은 중국 로봇 기업과 로봇은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의 'H1'과 'G1',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의 '위안정(远征) A2', 베이징 HRIC(Beijing HRIC), 엔진AI(EngineAI, 众擎机器人)의 'SE01', 푸리에(Fourier Intelligence, 傅利叶智能)의 'GR-2, 케플러(Kepler, 开普勒)의 '포러너 K2', 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의 '스타1(Star1)', 그리고 샤오펑(Xpeng, 小鹏汽车)이다.
16개 기업 중 중국 기업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미국 기업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서 글로벌 로봇 제조 영역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중국 언론은 평가했다.
미국 로봇 기업과 로봇으로는 테슬라(Tesla)의 '옵티머스(Optimus)', 피규어AI(Figure AI)의 '피규어02(Figure 02)', 애질리티 로보틱스의 '디지트(Digit)',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아틀라스(Atlas)', 1X 테크놀로지스의 '네오(NEO)', 앱트로닉(Apptronik)의 '아폴로(Apollo)'가 꼽혔다.
디아만디스는 2026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정용 시범 사용이 이뤄지면서 세탁, 청소 및 설거지 등 가사를 도울 것이라고 봤다. 2040년에는 글로벌에 100억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의료, 제조, 서비스업 등 영역에 적용될 것으로 봤다.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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